문화예술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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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대학원 총학생회, 108배 기부릴레이 참여 선포

제53대, 54대 총학생회 이‧취임식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 모금 ‘동참’ 결의

문화예술대학원 총동문회 및 최고위과정 수강생도 릴레이 참여 예정

동국대학교가 재학생들을 위한 ‘전액 장학금’ 모금을 위해 ‘108배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대학원 총학생회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하여 화제다.

문화예술대학원 총학생회(회장: 김영준)는 지난 3월 8일(화) 오후 5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제53대, 54대 총학생회 이‧취임식 및 ‘108배 기부릴레이 참여 선포식’을 개최하며 모금 캠페인 참여를 결의했다.

제53대 총학생회 김인수 회장은 “학교에서 재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 캠페인 참여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원우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면서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최소한 108명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원우들을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예술대학원 정달영 원장은 “후배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 문화예술대학원 총학생회뿐만 아니라 졸업생인 총동문회와 최고위과정 수강생 분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원우님들과 동문님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08배 기부릴레이는 동국대학교가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 등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Top 5’, ‘세계 Top 100’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처럼, 기부를 실천하고 3명을 지명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11월 30일 윤성이 총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약 11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동국대는 개교기념일인 5월 8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